원/달러 환율 장중 한때 1,290원 찍어..14원가량 상승

김유아 2022. 5. 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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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며 장중 1,290원선에 도달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29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290.0원까지 올랐다.

환율은 1,290원을 찍었다가 소폭 내리며 1,289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 미국의 긴축 정책,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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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한때 1,290원 찍어…14원가량 상승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77포인트(0.88%) 내린 2,569.50으로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88포인트(1.26%) 내린 855.46으로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2원 오른 달러당 1,282.5원으로 출발하며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2022.5.12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12일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며 장중 1,290원선에 도달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29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290.0원까지 올랐다. 전날 종가보다 무려 14.7원 상승했다.

환율이 1,290원선에 이른 것은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2020년 3월 19일(고가 기준 1,296.0원)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의 처음이다.

환율은 1,290원을 찍었다가 소폭 내리며 1,289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 미국의 긴축 정책,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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