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아동·청소년 단원 1500여명, 회복의 메시지

박주연 2022. 5. 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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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소속 아동·청소년 단원 1500여명이 코로나19로 관계 단절에 익숙해진 우리 사회에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오케스트라' 지역 거점기관들은 지난달 전국 19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 관계와 감정 다시 잇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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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월 전국 19개 지역서 '관계와 감정 다시 잇기' 프로젝트

꿈의 오케스트라. 2022.05.12.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 소속 아동·청소년 단원 1500여명이 코로나19로 관계 단절에 익숙해진 우리 사회에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오케스트라' 지역 거점기관들은 지난달 전국 19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 관계와 감정 다시 잇기'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아동·청소년 단원 1500여명이 참여, 회복'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 관계성 회복의 가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달 2일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프로젝트 '모아_이음'을 시작으로 12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야외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음악회로 진행된 '부안'의 '아트브릿지 BOM'과 '홍성'의 '교문 음악회' 등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견뎌낸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구로'의 '안녕 그리운 나의 이웃', '오산'의 '다시 만난 봄', '성동'의 '희망 릴레이 콘서트' 등은 야외 콘서트로 진행됐다. '장수'는 '소리는 음악이 되고' 콘서트를 통해 지역 유치원생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대면 공연이 어려웠던 7개의 지역은 영상 프로그램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천'의 '너와 나를 잇다'와 '대전'의 '하나돼'는 지역의 명소와 유행가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희미해진 이웃과의 관계 회복에 대한 염원을 한 폭의 영화처럼 담아냈다.

지역민요 '영산홍가'를 재해석한 '강릉'의 '우리 동네 우리 소리', 단원들의 학교를 주제로 5개의 자작곡을 선보인 '평창'의 '이음' 등의 프로젝트는 이달 중순 해당 거점기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상호 협력적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도록 하는 정부 사업이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전국 52개 거점 교육기관에서 아동·청소년 1만9000여명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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