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첫 대상지 경북·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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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를 조성키로 하고 첫 대상지로 경상북도와 전주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는 지역에 한복 기반시설을 조성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한복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한복 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활성화된 곳을 한복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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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를 조성키로 하고 첫 대상지로 경상북도와 전주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는 지역에 한복 기반시설을 조성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한복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한복 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활성화된 곳을 한복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1차연도에는 한복문화 창작소 기반시설 조성, 2차연도에는 세부 프로그램 운영, 3차연도에는 자체 보유 역량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기간 지역 내 초·중·고 50여 개 학교에서 한복문화 교육도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상주시 한복진흥원 내 약 532㎡(161평) 공간을 '상주 상의원'으로 꾸민다. 전통 섬유산업 시설을 기반으로 한복 역사·기술 교육관, 한복 창업 개발소 등 한복의 생산·판매·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조선시대 임금의 의복 관련 업무를 맡아보던 상의원에서 이름을 따왔다.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전주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 내 약 879㎡(266평) 공간을 창작소로 만들고 인근에 있는 전주한옥마을, 웨딩거리, 전통시장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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