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 "'모래성', 밤에 듣기 좋은 곡"

김현식 2022. 5. 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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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다비치(강민경, 이해리)가 신곡 가사를 공개했다.

다비치는 12일 공식 SNS 계정에 새 미니앨범 '시즌 노트'(Season Note) 수록곡 '모래성' 리릭 포스터와 코멘트 영상을 게재했다.

다비치는 '모래성'을 포함해 '팡파레', '둘이서 떠나요', '유난히 지치는 그런 날이 있잖아', '나의 첫사랑', '그냥 안아달란 말야' 등 6곡을 담은 새 미니앨범을 16일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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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듀오 다비치(강민경, 이해리)가 신곡 가사를 공개했다.

다비치는 12일 공식 SNS 계정에 새 미니앨범 ‘시즌 노트’(Season Note) 수록곡 ‘모래성’ 리릭 포스터와 코멘트 영상을 게재했다.

‘모래성’은 다비치 두 멤버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브릿팝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곡이다.

이날 공개된 리릭 포스터에는 ‘모든 밤이 길어진 요즘 눈을 감고 그때 우릴 느껴 가끔’, ‘시간을 잊은 듯한 그날들’, ‘말없이 서로를 알 수 있던 밤들’ 등 애틋하고 서글픈 느낌의 노랫말이 담겨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에는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 이해리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다비치는 소속사 웨이크원을 통해 “‘모래성’은 타이틀곡으로도 많이 고민했던 곡”이라며 “노래에 화음을 많이 넣었다”고 전했다. 이해리는 “편곡 자체가 쓸쓸하다. 밤에 들으면 어울릴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짚으며 신곡을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다비치는 ‘모래성’을 포함해 ‘팡파레’, ‘둘이서 떠나요’, ‘유난히 지치는 그런 날이 있잖아’, ‘나의 첫사랑’, ‘그냥 안아달란 말야’ 등 6곡을 담은 새 미니앨범을 16일 발매하고 컴백한다.

멤버 이해리는 결혼 준비도 병행 중이다. 이해리는 전날 교제 중인 연인과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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