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레전드 2루수' 킨슬러 구단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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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슬러가 텍사스 구단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2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안 킨슬러를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텍사스 구단은 이날 킨슬러와 구단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인 존 블레이크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기로 결정했다.
텍사스 구단 25-26번째 명예의 전당 헌액자가 된 두 사람의 헌액 행사는 오는 8월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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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킨슬러가 텍사스 구단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2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안 킨슬러를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텍사스 구단은 이날 킨슬러와 구단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인 존 블레이크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기로 결정했다. 텍사스 구단 25-26번째 명예의 전당 헌액자가 된 두 사람의 헌액 행사는 오는 8월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1982년생 내야수 킨슬러는 2003년 신인드래프트 17라운드에서 텍사스에 지명됐고 2006년 빅리그에 데뷔해 2013년까지 텍사스에서 뛰었다.
텍사스에서 통산 8시즌 동안 1,066경기에 출전했고 .273/.349/.454 156홈런 539타점 172도루를 기록했다. 텍사스에서 뛰는 동안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킨슬러는 텍사스 구단 역대 도루 2위, 득점 6위, 장타 7위, 볼넷 7위, 홈런 8위, 2루타 8위, 총루타 8위, 멀티히트 게임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킨슬러는 2013시즌 종료 후 프린스 필더와 트레이드로 텍사스를 떠났고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LA 에인절스, 보스턴 레드삭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거치며 2019년까지 현역으로 뛰었다. 빅리그 14시즌 통산 성적은 1,888경기 .269/.337/.440 257홈런 909타점 243도루다.(자료사진=이안 킨슬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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