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접착제 소재 '알긴산' 대량생산 기술개발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부 '해양 바이오 국산화 타깃 산업 소재 표준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알긴산' 대량 생산 공정 표준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생산 기술력을 높여 알긴산 소재를 국산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부 '해양 바이오 국산화 타깃 산업 소재 표준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알긴산' 대량 생산 공정 표준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한국식품연구원, 아쿠아그린텍 등 4개 기관ㆍ기업이 참여한다.
알긴산은 해조류에서 얻는 다당류의 하나다. 점성이 높은 유기산의 일종으로 접착제와·유화제·증점제·식품과 의료 소재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이용 분야가 넓고 해양바이오 산업소재 가운데서도 수요가 가장 많이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량생산 및 공정 표준화 기술 부족으로 95% 이상을 수입 원료에 의존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생산 기술력을 높여 알긴산 소재를 국산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현충일인데' 부산 한 아파트 욱일기 게양 ...시민들 공분 | 연합뉴스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된 3번째 남성, 회사서 임시발령 조치 | 연합뉴스
- 뼈만 남은 앙상한 몸…러시아서 2년만에 돌아온 우크라 포로 | 연합뉴스
- 호주 우드사이드 "韓가스전 장래성없다" 논란…정부 "사실 아냐" | 연합뉴스
- [OK!제보] 유명 피자에 이상한 조각들…실리콘 페이퍼도 함께 넣어 | 연합뉴스
- 경북 운문댐서 잠수 근로자 2명 숨져…밸브 열리며 빨려들어가(종합) | 연합뉴스
- 유튜브 조회수 높이려 흉기 휘두른 40대 징역 4년 | 연합뉴스
- 유은혜 전 부총리 남편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상담 받다 갑자기…치과 직원에 주먹질하고 난동 부린 60대 | 연합뉴스
- 女대통령 선출 하루도 안 돼 멕시코 현직 여성시장 피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