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다음주부터 기내·공항 마스크 의무 착용 중단

윤재준 2022. 5. 12.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이 다음주부터 구역내 공항과 기내에서 마스크 의무착용을 중단한다.

11일(현지시간) EU항공안전국(EASA)은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CDPC)와 공동으로 내린 결정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항공 여행 정상화를 위한 큰 진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재채기나 기침하는 승객들은 다른 승객들의 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승객들이 항공편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AP뉴시스

유럽연합(EU)이 다음주부터 구역내 공항과 기내에서 마스크 의무착용을 중단한다.

11일(현지시간) EU항공안전국(EASA)은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CDPC)와 공동으로 내린 결정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항공 여행 정상화를 위한 큰 진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새 지침은 코로나 팬데믹 진행 상황과 백신 접종 및 자연 취득 면역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ASA 이사 파트릭 키 이사는 "승객들의 올바른 행동이 필요할 것이며 다른 승객들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재채기나 기침하는 승객들은 다른 승객들의 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새 방침이 오는 16일부터 적용되지만 항공사들에 따라 또 행선지의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전했다.

ECDPC 이사 안드레아 암몬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씻기는 계속 필요하지만 공항 운영자들이 병목현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는 거리두기를 실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U #코로나19 #코로나팬데믹 #기내마스크착용해제 #공항마스크착용해제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