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고속철도 사고 대응 매뉴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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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고속철도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고속철도 사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고속철도 전문 기관인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대형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고 대응 매뉴얼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소방 관계자는 "전국 최초 고속철도 사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미래 핵심 교통수단인 고속철도 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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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고속철도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고속철도 사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고속철도는 처음 개통된 2004년 약 1900만명에서 코로나19 규제 전인 2019년까지 약 7000만명이 이용했다. 이는 255%가량 증가한 수치다.
당국은 코로나19 전면 해제 이후 이용객이 급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충북지역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과 충북, 강원을 연결하는 강호축으로 국토 X축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이에 고속철도 전문 기관인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대형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고 대응 매뉴얼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매뉴얼은 119특수구조단장이 단장으로 구성된 개발TF팀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인명구조 기법과 환자 이송방법 등 전문적이고 간결하게 만들 계획이다.
소방 관계자는 "전국 최초 고속철도 사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미래 핵심 교통수단인 고속철도 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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