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퍼테인먼트 상업시설 'GIDC Mall' 개장

김동호 기자 2022. 5. 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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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모두 갖춘 '쇼퍼테인먼트' 상업시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쇼퍼테인먼트형 상가는 단순히 쇼핑 목적으로 방문한 고객 외에도 다양한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으며, 이들의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장점이 있다.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조성된 'GIDC Mall'은 차별화된 앵커테넌트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대표적인 '쇼퍼테인먼트형' 상업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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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IDC Mall' 투시도
[서울경제] 코로나 종식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모두 갖춘 ‘쇼퍼테인먼트’ 상업시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쇼퍼테인먼트형 상가는 단순히 쇼핑 목적으로 방문한 고객 외에도 다양한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으며, 이들의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장점이 있다. 늘어난 체류 시간에 소비자들이 추가적인 소비까지 할 경우 상업시설 전반에 샤워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다양한 고객들을 아우를 수 있다는 점도 쇼퍼테인먼트형 상가의 장점이다. 쇼핑몰에 다양한 체험 공간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갖추면서 남성들과 어린이는 물론, 반려견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광명역세권에서도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집약된 랜드마크 상업시설 ‘GIDC Mall’이 개장해 눈길을 끈다.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조성된 ‘GIDC Mall’은 차별화된 앵커테넌트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대표적인 ‘쇼퍼테인먼트형’ 상업시설이다. 실제 이 단지는 쇼핑과 외식, 여가활동을 넘어 지역 참여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점이 부각되면서 성황리에 분양을 완료했으며, 입주도 순항 중이다.

‘GIDC Mall’은 쇼퍼테인먼트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CGV 영화관이 이달 개점 예정이다. 특히 전 좌석 리클라이너 의자로 설치돼 넓은 좌석 간격에서 보다 편안하고 아늑하게 영화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북카페 ‘커피랑도서관’도 입점을 완료했다. 북 카페 전문 기업인 ‘커피랑도서관’은 관심사, 연령, 전문 분야 등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도서를 서재 콘셉트의 쇼룸 형태로 굿즈와 함께 큐레이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큐레이팅 서재 외에도 식음 파트, 도서관 존, 굿즈, 프린팅 존 등을 함께 배치해 전 연령을 아우르는 초대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GIDC Mall’은 전시 업계의 리더로 꼽히는 ‘본다빈치뮤지엄’을 유치해 상업시설 활성화는 물론 문화적 랜드마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본다빈치뮤지엄 광명’ 유치는 광명시를 문화적인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까지 제공할 전망이다.

상업시설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GIDC Mall’은 연면적 26만9,109㎡의 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 내 조성돼 평일 안정적인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더욱이 주변으로 대형 유통시설이 있어 주말이면 이를 방문하려는 고객들과 인근 주거시설 입주민들까지 몰려 풍부한 유동 인구를 갖추게 된다.

여기에 지난 3월에는 700병상 규모의 중앙대학광명병원이 개원했으며, 주변에 다양한 지식산업센터들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광명역세권은 사람이 몰릴 수 밖에 없는 ‘핵심 상권’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상업시설 ‘GIDC Mall’은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 시공으로 사업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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