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출범 후 첫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국정과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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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 출범 후 첫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가 열려 교육분야 국정과제 등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12일 오후 1시1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제27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구성된 학교일상회복지원단은 교육부 차관이 단장을 맡고 17개 시·도 부교육감이 참여해 격주로 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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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일상회복과 별개로 '교육청 코로나 대책반' 유지 요청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윤석열정부 출범 후 첫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가 열려 교육분야 국정과제 등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12일 오후 1시1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제27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구성된 학교일상회복지원단은 교육부 차관이 단장을 맡고 17개 시·도 부교육감이 참여해 격주로 회의를 열고 있다. 윤석열정부 출범 후 첫 회의로, 지난 10일 취임한 장상윤 차관이 처음 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서 장 차관은 윤석열정부의 국정방향과 교육분야 국정과제의 주요 내용을 시·도 교육청과 공유하고, 시·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사회적 일상회복 기조에 따라 이달부터 학교도 일상회복을 위해 교육활동 정상화를 추진함에 따라 학생 건강과 안전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정신건강 지원사항을 학생·학부모에게 안내하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 강화를 요청한다.
이와 함께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과 각종 교육활동 시 방역뿐만 아니라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관리를 강화하고, 학생 참여형 안전교육을 확대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현재 추진 중인 사회적 일상회복과 별개로 시·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설치돼 있는 코로나19 대책반을 그대로 유지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 차관은 "최근 일각에서 부총리 부재 상황이고 교육감 선거도 진행되고 있어 교육정책 추진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이 적극 소통해나가면서 업무가 차질 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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