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인증..100만원대 '크록스'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을 맞아 명품 브랜드들이 고무 소재 '러버 슈즈'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편안한 착용감에 실내화로 소비됐지만 프랑스 명품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러버 슈즈의 대명사 크록스(Crocs)와 협업 제품을 선보인 이후 일상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선보인 크록스와의 협업 제품 '블랙러버 하드크록스 남성 샌들(119만5000원)' 재고는 단 1개가 남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렌시아가X크록스 협업 러버 샌들·부츠
가죽·패브릭 제품 대비 60% 저렴 젊은층에 인기
러버슈즈, 사무실 슬리퍼서 일상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여름을 맞아 명품 브랜드들이 고무 소재 ‘러버 슈즈’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편안한 착용감에 실내화로 소비됐지만 프랑스 명품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러버 슈즈의 대명사 크록스(Crocs)와 협업 제품을 선보인 이후 일상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제품은 고무 소재 샌들로 크록스 디자인에 스트랩에는 발렌시아가 로고가 더해졌고 앞면과 뒷면에 실버 메탈로 된 발렌시아가 로고가 드러난 게 특징인 제품이다.
러버 슈즈 인기에 명품 브랜드들도 관련 제품을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구찌(Gucci)는 은은한 베이지톤의 ‘화이트GG 러버 남성 슬립온 샌들(61만원)’은 컷아웃 모티브 모노그램을 더해 구찌만의 매력을 살렸다. 프라다(Prada)의 ‘폼 러버 뮬(78만원)’은 프라다의 상징적인 트라이앵글 로고가 붙었다. 미우미우(Miumiu)의 ‘로고가 있는 러버 사보(84만원)’ 제품은 엠보싱 처리한 로고에 굽을 살려 여성성을 높였다. ‘어글리 슈즈(못생긴 신발)’ 열풍이 수년 째 이어져 오는 가운데 다소 투박한듯 하면서도 스타일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잠 설쳐도 방법이"…文 사저 앞, 밤새 울린 '이 소음' 뭐길래
- "北에 영향 좀 줬다"는 탁현민, '국보법 위반' 고발당한 이유?
- 코로나 발생 상황에서도 미사일 쏜 北…도발 가속화하나
- [단독] DJ DOC 정재용, 결혼 4년 만에 이혼…양육권은 아내가
- "1호선 빌런? 투구 쓰고 닭인형 '꽥꽥'…기분 묘하더라구요"
- 尹, 이틀 연속 장관 임명 강행…'민생 살리기' 택했다
- '의원직 상실' 이상직…文정부 승승장구 배경 의혹 풀릴까
- '한국산 코인' 루나·테라 폭락 후폭풍…암호화폐 '리먼 사태' 오나
- 인플레 공포에 시장 대혼돈…주식·코인 추락, 환율 급등
- 리정 "1000만원대 팔찌, 춤추다가 집어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