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호황" KT&G 1분기 영업익 3330억..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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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1·4분기에 수출 호조와 해외 법인 성장,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확대로 호실적을 거뒀다.
KT&G는 1·4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조4026억원, 영업이익 333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KT&G는 수출용 담배 판매 증가와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성장이 지속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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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T&G가 1·4분기에 수출 호조와 해외 법인 성장,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확대로 호실적을 거뒀다.
KT&G는 1·4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조4026억원, 영업이익 333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1%, 6.3% 뛰었다.
1·4분기 개별 기준 실적은 매출액 8448억원, 영업이익 2726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1년 전에 비해 11.5%, 10% 증가했다.
KT&G는 수출용 담배 판매 증가와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성장이 지속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국내 궐련형 담배 총 수요는 145억3000만 개비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지만 보헴시가아이스핏 등 신제품 출시와 초슬림 제품 성장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특히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은 시장 확대와 KT&G 독자 플랫폼인 릴 하이브리드 2세대 중심 디바이스 점유율 상승 효과로 국내 스틱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달성했다. KT&G의 1·4분기 스틱 시장 점유율은 45.1%에 달한다.
궐련형 담배 판매는 해외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판매량(해외법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한 115억개비다. 이에 따른 매출액은 62.6% 증가한 2263억원을 기록했다. 고단가 시장인 중동과 아시아 태평양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량이 회복됐고, 인도네시아법인을 중심으로 한 해외 법인 성장으로 판매량과 매출액이 큰 폭 상승했다.
KT&G 관계자는 "향후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및 물류 대란, 금리 인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위기상황의 비상계획 수립으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1·2분기는 실적 개선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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