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취업자 수 86만 명 늘었다..22년 만 '최대 증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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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0만 명 넘게 늘면서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증가의 상당 부분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직접 일자리' 등 공공 부문 일자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07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6만 명 늘었습니다.
증가분 중 42만 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주로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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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0만 명 넘게 늘면서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증가의 상당 부분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직접 일자리' 등 공공 부문 일자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07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6만 명 늘었습니다.
증가분 중 42만 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주로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늘었습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은 1년 전보다 취업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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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대출이 다섯 달 만에 다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60조 2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1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넉 달 연속 감소한 뒤 반등한 것입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새 2조 1천억 원 늘어난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은 9천억 원 줄었습니다.
금리 인하와 한도 조정 등 은행들이 가계대출 영업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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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감소했던 전국 도로 교통량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발표를 보면 지난해 전국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 5천여 대로 전년보다 3.7%, 2019년보다는 2.9% 늘었습니다.
승용차와 화물차 교통량이 늘었고, 버스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연중 통행량이 가장 적은 달은 1월, 가장 많은 달은 10월이었고, 요일로는 금요일이 최다, 일요일이 최소였습니다.
심영구 기자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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