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충칭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해 화재.."40여 명 경상"

송욱 기자 2022. 5. 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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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충칭시의 공항에서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날개 부분에 불이 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관영 CCTV와 평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현지 시간 오늘(12일) 오전 8시쯤 충칭 장베이공항에서 티베트 린즈로 가려던 티베트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했습니다.

당국은 사고로 중단됐던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은 정상화됐으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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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충칭시의 공항에서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날개 부분에 불이 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관영 CCTV와 평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현지 시간 오늘(12일) 오전 8시쯤 충칭 장베이공항에서 티베트 린즈로 가려던 티베트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했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 왼쪽 날개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13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충칭공항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히 대피했고, 40여 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사고로 중단됐던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은 정상화됐으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중국 웨이보)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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