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美 물가상승 압박에 약세..中은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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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뉴욕증시가 급락 마감하며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일본 증시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0.84% 하락한 2만5992.68에 오전 장을 마감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반전해 0.019% 오른 3059.28로 보합권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03% 하락한 1만9621.23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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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뉴욕증시가 급락 마감하며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일본 증시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0.84% 하락한 2만5992.68에 오전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26.63포인트(1.02%) 내린 3만1834.11로, S&P500지수는 65.87포인트(1.65%) 내린 3935.1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000선이 붕괴되며 5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8% 하락한 1만1364.24에 마감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공개된 4월 연간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지난 3월의 8.5%를 넘지는 않았지만. 시장 전망치(8.1%, 다우존스 기준)를 상회한 8.3%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된다는 신호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반전해 0.019% 오른 3059.28로 보합권이다. 미국 장이 하락했지만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따라 하방이 지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전날 미국이 인플레이션 대책의 일환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완화할 수 있다고 시사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03% 하락한 1만9621.23에 거래 중이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시장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긴축 기조에 따른 투심 악화와 나스닥 기술주 하락 연동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이날 11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7% 하락한 397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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