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맞아 교원 3182명 포상..10명은 '대한민국 스승상'

서한샘 기자 2022. 5. 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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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스승의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유·초·중등·특수학교와 대학 등 교원 3182명이 정부 포상과 표창을 받는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근정훈장 17명, 근정포장 17명, 대통령표창 95명, 국무총리 표창 109명 등 238명의 교원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훈·포장 대상자 가운데 유아·특수·초등·중등·대학 5개 분야에서 선정된 교원 10명은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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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기념 비대면 행사도 진행..감사카드·특별영상 탑재
스승의 날 유공교원 우수 사례집. (교육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제41회 스승의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유·초·중등·특수학교와 대학 등 교원 3182명이 정부 포상과 표창을 받는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근정훈장 17명, 근정포장 17명, 대통령표창 95명, 국무총리 표창 109명 등 238명의 교원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2944명은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훈·포장 대상자 가운데 유아·특수·초등·중등·대학 5개 분야에서 선정된 교원 10명은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국민과 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은 교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Δ유아교육 부문 박명희 영천중앙유치원 수석교사 Δ특수교육 부문 우병호 인천계양초 상야분교장 교사 Δ초등교육 부문 김문호 운정초 교사, 전영모 의정부장암초 교감 Δ중등교육 부문 최은숙 공주여중 교사, 채용기 여주여중 교사, 문홍현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교사, 정재만 인천세원고 교사, 김미숙 이리공업고 교사 Δ대학교육 부문 권세실 서울예대 부교수 등이 수상했다.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스승의날 기념 비대면 행사도 진행된다.

현재 스승의날 기념 웹페이지(선생님고맙습니다.kr)에는 감사카드 보내기, OX퀴즈, 퍼즐맞추기 등 기획행사 자료와 함께 기념 특별영상이 탑재돼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침의 보람으로 활력이 넘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의 불필요한 업무를 덜어내고 현장 중심으로 교육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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