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 활동

배옥진 2022. 5.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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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UN과 영국정부로부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단 리더십 단체인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 회원으로 초청받았다고 12일 밝혔다.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은 UN과 영국정부가 주도해 설립됐다.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은 매월 온·오프라인 회의를 열고 COP26 글래스고 기후협약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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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이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UN과 영국정부로부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단 리더십 단체인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 회원으로 초청받았다고 12일 밝혔다.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은 UN과 영국정부가 주도해 설립됐다. 지난해 COP26을 이끌었던 알록 샤마 의장을 비롯해 유니레버, 이케아, 마힌드라 등 글로벌 친환경 기업 경영진이 참여하는 최고위급 리더십 단체이다.

윤 회장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1일 오후 6시 첫 회의에 참석했다.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은 매월 온·오프라인 회의를 열고 COP26 글래스고 기후협약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COP2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단기적으로는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적 합의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 자체 재생에너지 생산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친환경 기술,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가속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KB금융그룹의 기후변화 대응 사례로 올해 신설한 국민은행의 'ESG컨설팅' 조직을 설명하며 “중소·중견기업이 안정적으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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