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디지털 ESG 전문 강사 키운다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
'IT 기반 탄소중립 교육지도 강사 과정' 개설

SK(주) C&C(대표 박성하)는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내 경력단절자를 대상으로 'IT 기반 탄소중립 교육지도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거주자 중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환경과 IT기술 융합 분야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과정 이수자에게는 일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지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5일까지며, 면접을 거쳐 6월 3일에 최종 합격생을 발표한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주 4회, 하루 2시간 환경 분야 이론과 철학, IT 지식을 익히게 된다. SK㈜ C&C가 서비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모바일 앱 '행가래'도 교구재로 사용된다

한윤재 SK㈜ C&C CPR담당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ESG 경영 확산 방안 중 하나로 경력 단절 인재들을 ESG 강사로 육성하는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