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소비자가 뽑은 '좋은 은행' 1등..꼴찌는 Sh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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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소비자가 뽑은 좋은 은행 1위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소비자성에서 29.67%의 높은 득표율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하고, 수익성에서 4위, 안전성에서 5위에 오르며 종합 1등을 차지했으며, 카카오뱅크는 대출 관련 민원 증가로 소비자성에서 17위까지 하락하면서 종합 2등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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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국민은행이 소비자가 뽑은 좋은 은행 1위로 선정됐다.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도를 받은 덕분이다. 반면 Sh수협은행은 최하점으로 꼴찌를 면치 못했으며 카카오뱅크는 2위로 밀려났다.
12일 금융소비자연맹은 18개 국내은행의 공시자료와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2년 소비자평가 좋은 은행 순위'에서 국민은행이 85.52점으로 종합 1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좋은 은행 순위는 금융·경영·소비자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안전성 40% ▲소비자성 30% ▲건전성 20% ▲수익성 10% 항목으로 이뤄진다. 이 중 소비자성의 인지·신뢰도는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되는데, 이번에는 지난해 9월 13일~11월 21일까지 3천953명의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국민은행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좋은 은행 평가에서 1등을 차지했으나 지난해 카카오뱅크에 왕관을 뺏겼다가 이번 평가에서 1위를 탈환했다.
국민은행은 소비자성에서 29.67%의 높은 득표율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하고, 수익성에서 4위, 안전성에서 5위에 오르며 종합 1등을 차지했으며, 카카오뱅크는 대출 관련 민원 증가로 소비자성에서 17위까지 하락하면서 종합 2등으로 밀려났다.
뒤를 이어 ▲NH농협은행 3등 ▲부산은행 4등 ▲케이뱅크 5등 ▲신한은행 6등 ▲하나은행 7등 ▲SC제일은행이 8등 ▲KDB산업은행 9등 ▲DGB대구은행 10등을 기록했으며 꼴찌는 Sh수협은행에게 돌아갔다.
항목 별로 소비자성에선 국민은행이, 안전성에선 카카오뱅크가, 건전성에서는 한국씨티은행이, 수익성에선 KDB산업은행이 1등을 기록했다.
전지원 금융소비자연맹 연구원은 "비대면 영업 환경과 마이데이터 시행 때문에 은행사들의 디지털 마케팅이 과열될수록, 소비자들은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은행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2021년도에는 한국씨티은행의 철수와 토스뱅크 등장으로 시장 판도에 변화가 있었으며, 다음 평가에서는 전년도 10월에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를 포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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