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생거진천 농다리축제..9월 24∼2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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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오는 9월 24∼25일 문백면 농다리 일대에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또 농다리축제가 끝난 2주 뒤에는 43회 생거진천 문화축제(10월 7∼9일)를 열어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문화행사가 위축된 분위기에서 농다리축제가 군민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행사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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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9월 24∼25일 문백면 농다리 일대에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제를 중단한 이후 3년 만이다.
올해는 축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2일로 줄이고 상여다리 건너기, 농사철 다리밟기 등 대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는 농다리축제 연계행사인 '농다리&미르숲 힐링 음악회'를 선보인다.
또 농다리축제가 끝난 2주 뒤에는 43회 생거진천 문화축제(10월 7∼9일)를 열어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문화행사가 위축된 분위기에서 농다리축제가 군민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행사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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