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일상회복 관광객 수요 대비 400명 공채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소재한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경력 및 신입사원 4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호텔(프론트, 벨데스크, 하우스키핑, 고객서비스센터, 키즈액티비티), 식음료(한식, 양식, 중식, 베이커리, 식음서비스), 어트랙션(엔트리, 무대조명, 어트랙션관리) 등이다.

또 시설(소방시설관리, 기계설비, 영선, 전기통신, 조경), 카지노(케이지, 크레딧, 딜러, 카지노보안, 고객서비스), 통합지원(감사, 총무, 재무, 구매, 마케팅, 보안, 산업안전관리, 위생관리, 분양) 등 6개분야 45개 부문이다.

이번 공개채용의 모집직무, 수행업무,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분야별로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다. 서류 심사, 실무진 면접, 역량 검사, 경영진 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직무 관련 전공자,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교대근무자로 입사하는 신입사원에게는 기숙사를 제공한다.

신화월드가 2017년 개장 이후 이처럼 대규모 채용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신화월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후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대규모 공채를 결정했다"며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