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예술의전당, 베버·림스키코르사코프 토요콘서트

김용래 2022. 5. 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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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여자경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만나 베버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곡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협연자로 나서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이어진다.

오는 26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리는 첫 공연은 '탱고, 매혹' 이다.

'월드뮤직&댄스'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은 플라멩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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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아트센터 '월드뮤직&댄스' 시리즈·국립발레단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공연
국립현대무용단 힙합 탐구 공연 'HIP合'

마포아트센터 '월드뮤직&댄스' 시리즈·국립발레단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공연

국립현대무용단 힙합 탐구 공연 'HIP合'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예술의전당, 베버·림스키코르사코프 토요콘서트 = 예술의전당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신세계와 함께하는 2022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연다.

지휘자 여자경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만나 베버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곡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협연자로 나서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이어진다.

▲ 마포아트센터 '월드뮤직&댄스' 시리즈 = 마포문화재단이 마포아트센터 재개관을 기념해 '월드뮤직&댄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리는 첫 공연은 '탱고, 매혹' 이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그녀가 이끄는 밴드가 황금기 시절의 전통 탱고부터 아스토르 피아졸라까지 탱고 명곡들을 총망라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정상급 기량의 아르헨티나와 한국 탱고 댄서 두 팀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월드뮤직&댄스'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은 플라멩코다. 오는 8월 19일 한국 최초의 칸타오라(여성 플라멩코 가수)인 나엠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트 'NA EM'의 '플라멩코, 붉은 그림자' 공연이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펼쳐진다.

▲ 국립발레단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공연 = 국립발레단은 오는 21~22일 이틀간 국립정동극장에서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인 'KNB 무브먼트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선발된 여섯 개 작품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빈집'(안무 이영철), '콰르텟 오브 소울'(안무 박슬기), '아마데우스 콘체르토'(안무 송정빈), '마네킨스 스토리'(안무 강효형), '샤이닝 스타'(안무 박나리), '히어로'(안무 배민순)가 무대에 오른다.

▲ 국립현대무용단 힙합 탐구 공연 'HIP合' = 국립현대무용단은 '힙합 정신'에 대한 탐구를 담은 공연 'HIP合'을 오는 7월 6~10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작년에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올해는 안무가 이재영, 정철인, 지경민의 신작으로 채운다.

올해 공연에서 주목할 점은 '춤 장르로서의 힙합'에서 범위를 넓힌, '힙합 문화'에 대한 현대무용 안무가들의 탐구가 반영된다는 점이다. 개성과 다양성을 표방하는 현대무용이 힙합 장르의 '억압과 규칙으로부터의 자유'라는 키워드를 만나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모습을 보여준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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