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4차 산업혁명 대비' AI·메타버스 실습 공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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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인공지능(AI) 실습을 위한 'AI서버실'과 메타버스 기반 실습 공간 'X-스페이스'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AI, 자율주행 등의 기술은 단순 반복 연산이 많아 성능이 좋은 GPU가 필요한데, 경희대에 구축된 AI서버실에는 GPU 60대가 설치됐다.
MR센터와 메타버스 스튜디오로 구성된 X-스페이스는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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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경희대는 인공지능(AI) 실습을 위한 'AI서버실'과 메타버스 기반 실습 공간 'X-스페이스'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AI서버실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AI, 자율주행 등의 기술은 단순 반복 연산이 많아 성능이 좋은 GPU가 필요한데, 경희대에 구축된 AI서버실에는 GPU 60대가 설치됐다.
MR센터와 메타버스 스튜디오로 구성된 X-스페이스는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MR센터는 메타버스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실감 비디오 기술 등 '실감미디어' 실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메타버스 스튜디오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강의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상·AR·VR 모델링 기술을 실시간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동시켜 가상 강의실을 다양한 환경으로 증강하는 식이다.
한균태 총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춰 걱정 없이 교육하고 마음껏 연구할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혁신에 올곧이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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