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이어 신한은행도 내일부터 신용대출 만기 5→10년 확대

박슬기 기자 2022. 5. 12.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분할상환 신용대출의 최장 만기를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3일부터 신용대출의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 대출 최장 만기를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신용대출 최장 만기를 10년으로 확대했다.

통상 대출자들이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때 대부분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받지만 분할상환방식으로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대출의 최장 만기는 5년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부터 신한은행도 분할상환 신용대출의 최장 만기를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전경./사진=신한은행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분할상환 신용대출의 최장 만기를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대출 만기가 길어질수록 차주가 갚아야 하는 연 원리금이 줄어드는만큼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도 떨어져 대출자가 빌릴 수 있는 대출 한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3일부터 신용대출의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 대출 최장 만기를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신용대출 최장 만기를 10년으로 확대했다.

통상 대출자들이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때 대부분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받지만 분할상환방식으로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대출의 최장 만기는 5년이었다.

이에 따라 대출자들은 더 많은 돈을 은행에서 빌릴 수 있을 전망이다. 만기가 길수록 DSR이 떨어지는 효과가 있어서다.

현재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으면 개인별 DSR 규제가 은행권에선 40%, 비은행권에선 50%가 적용되된다. 올 7월부터는 총 대출액 1억원 초과 대출자로 대상이 확대된다. DSR은 대출자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의 일정 비율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머니S 주요뉴스]
아이유, 강동원 옆 꽃미모 美쳤다… 너무 잘 어울려
'돌싱포맨' 곧 빠진다…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몰카 찍어 공유한 래퍼 A씨"… 누구길래?
"♥이규혁에 2000만원 요구"… 손담비 무슨 일?
"정형돈 좋아했다"… 조혜련, 깜짝 고백 왜?
정바비 곡 받았어야 했나?… BTS 새 앨범 '눈살'
"마지막 인사네요"… 김혜수, 강수연 향한 먹먹한 애도
신내림 받은 미모의 트랜스젠더 "저주 걸렸다"
'5월의 신부' 신유미 결혼 "무한한 응원해주는 남친♥"
'35주차 만삭 임산부' 이하늬, 다리찢기가 돼?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