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감원장도 사의표명..새 정부 금융수장 모두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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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사의를 표해 새 정부에서 금융수장이 모두 바뀔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정 원장이 새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차기 금융위원장으로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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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사의를 표해 새 정부에서 금융수장이 모두 바뀔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정 원장이 새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장의 임기가 3년인 만큼 지난 8월 취임한 정 원장은 2024년까지 임기가 남은 상태였다. 일각에선 정 원장의 유임설도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맞춰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장은 취임 후 시장친화적인 행보를 보였다. 금융사와 빅테크가 '동일기능-동일규제' 하에 넓고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것이라 밝혔다. 올해에는 검사체계를 개편해 먼지털기식이라 비판받던 종합검사를 정기검사로 바꿨다.
정 원장은 행시 28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재정경제부(옛 기재부) 금융정책과장,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관, 기재부 차관보,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도 맡았다.
차기 금감원장 후보로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과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고 위원장은 지난 6일 사의를 표명했다. 차기 금융위원장으로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날 후보자로 지명될 것이란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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