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황동혁 포니정혁신상

이승주 기자 2022. 5. 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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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은 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오징어게임'의 각본가이자 연출자인 황동혁(51·사진) 감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황 감독이 연출한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 1억4000만여 명이 시청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을 뿐 아니라 한국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며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통해 세계적인 보편성을 정확히 짚어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위상과 영역을 확장한 기여가 매우 크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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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은 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오징어게임’의 각본가이자 연출자인 황동혁(51·사진) 감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6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재단은 “황 감독이 연출한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 1억4000만여 명이 시청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을 뿐 아니라 한국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며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통해 세계적인 보편성을 정확히 짚어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위상과 영역을 확장한 기여가 매우 크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황 감독은 오징어게임을 통해 지난 6일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 및 연출상도 수상했다. 또 10월 예정된 할리우드 최대 TV 시상식인 에미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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