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1분기 매출액 4조 8847억원, 순이익 409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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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12일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 원수보험료가 전년보다 0.7% 성장한 4조 88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 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일반보험 2.4%, 자동차보험 1.4%, 장기보험 0.2%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일반보험이 언더라이팅 및 재보험 정책 최적화 등 수익성 강화 노력으로 인해 17.8%p 개선된 69.5%, 장기보험은 전년대비 0.4%p 하락한 82.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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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12일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 원수보험료가 전년보다 0.7% 성장한 4조 88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 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일반보험 2.4%, 자동차보험 1.4%, 장기보험 0.2%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장기보험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영업활동 위축으로 신계약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보유계약의 효율 개선 노력으로 25회차 유지율은 전년 대비 16.3%p 상승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손해율과 사업비율인 합산비율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결과 전년보다 2.6%p 감소한 99.5%를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일반보험이 언더라이팅 및 재보험 정책 최적화 등 수익성 강화 노력으로 인해 17.8%p 개선된 69.5%, 장기보험은 전년대비 0.4%p 하락한 82.0%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격리 인구 증가로 사고율이 감소하고 지속적으로 손해 절감 노력을 이어온 결과 74.5%로 전년 대비 5.4%p 감소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작년 삼성전자 특별배당에 의한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보다 18.9% 감소한 5610억원을 시현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투자이익률은 전년 대비 0.1%p 개선됐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40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나 전자 특별배당에 따른 일회성 수익으로 인한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2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날 기업 설명회에서 디지털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플랫폼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기반으로 미니보험과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생활종합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런칭한 삼성금융통합 플랫폼 '모니모'는 삼성 금융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새로운 고객 유입 채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자사 고객 대상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은 이번 달 15세 이상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로 새롭게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시현했다"며 "향후 엔데믹 전환에 따른 손해액 증가 등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 중심의 성장과 효율 개선 노력을 지속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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