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법 시행 1년..교보생명, '소비자보호 실천 다짐 행사' 가져

배태호 2022. 5. 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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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1년을 맞아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소비자보호 실천 다짐 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편정범 대표이사와 대표 임원 및 본사 팀장, 파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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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감소, 소비자중심경영 8회 연속 인증 성과..소비자보호 헌장 선포

[아이뉴스24 배태호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1년을 맞아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소비자보호 실천 다짐 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보호헌장 선포 및 소비자보호 실천 다짐 행사'에서 교보생명 편정범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번째)과 유홍 소비자보호실장(왼쪽 두번째), 윤영규 보험서비스지원실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편정범 대표이사와 대표 임원 및 본사 팀장, 파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교보생명은 금소법 시행 전부터 '나이스 교보(NICE KYOBO) 캠페인'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소비자보호 실천에 힘을 쏟았다.

이런 노력 덕택에 지난달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2021년 민원 건수는 2020년 대비 25.1% 감소해 주요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또, 올해 1분기 생명보험협회가 발표한 민원 건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2.9% 줄었고, 환산 건수도 5.1건으로 작년(7.7건)보다 2.6건 감소하는 등 대형사 가운데 가장 높은 민원감소율을 보였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CCM) 8회 연속 인증 및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고 각종 기관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금소법의 안정과 정착을 위해 모든 임직원의 금소법 준수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편 대표이사는 "소비자보호 실천을 통해 금소법을 잘 준수하고,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다짐 행사 이후 교보생명은 전 임직원과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금소법 1주년을 맞아 핵심가치인 '고객중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QR코드를 활용한 퀴즈를 통해 금소법 주요내용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소비자보호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배태호 기자(b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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