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데뷔 첫 월드 투어 확정..8개국 16개 지역

6월18일부터 서울 공연 시작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2일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월드투어 '저스트 미 아이돌'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데뷔 첫 월드 투어에 나선다.

12일 (여자)아이들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월드투어 '저스트 미 아이들'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오는 6월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달라스, 휴스턴,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칠레 산티아고,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 일본 도쿄, 싱가포르까지 총 8개국 16개 지역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포스터에 말미에는 '앤드 모어'(AND MORE)라는 문구도 적혀 있어 공개된 지역 외에 더 많은 도시의 공연 일정이 추가될 수 있을 여지도 남겨 눈길을 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 3월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로 컴백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4개 지역에서 1위, K팝 앨범 차트 11개 지역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저력을 증명한 바 있다.

또한 정규 앨범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58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34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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