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6월 한국서 못 보나..브라질-아르헨, 호주서 예정됐던 A매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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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이 기대했던 리오넬 메시의 방한이 무산될 전망이다.
브라질축구협회의 주니뉴 파울리스타 대표팀 운영팀장은 12일(한국시간) "6월 11일 호주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취소됐다. 아르헨티나전이 예정됐던 날짜에 아프리카 또는 유럽 팀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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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축구팬들이 기대했던 리오넬 메시의 방한이 무산될 전망이다.
브라질축구협회의 주니뉴 파울리스타 대표팀 운영팀장은 12일(한국시간) "6월 11일 호주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취소됐다. 아르헨티나전이 예정됐던 날짜에 아프리카 또는 유럽 팀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호주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시했고, 결국 경기는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아직까지 브라질전 취소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다음달 1일 영국 런던에서 유로 2020 우승팀 이탈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6일 이스라엘의 하이파로 이동, 이스라엘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런 스케줄(일정) 때문에 아르헨티나는 유럽 지역에서 평가전을 치르길 희망, 호주에서 펼쳐지는 브라질과의 맞대결에 어려움을 표해왔다.
브라질과의 맞대결이 최종 취소되면서 아르헨티나의 한국 방문도 불투명해졌다. 호주로 이동하지 않는 아르헨티나가 굳이 한국을 찾을 확률이 적어졌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계속해서 아르헨티나 측과 협의를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만약 아르헨티나와 경기가 무산돼도 6월에 A매치 4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축구대표팀은 브라질(6월2일), 칠레(6월6일), 파라과이(6월10일) 등 남미 대륙 3팀과의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남은 1경기는 남미가 아닌 다른 대륙 팀과의 경기도 가능하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가 6월 마지막 평가전 상대로 다양한 팀과 접근하고 있다. 아프리카 팀도 염두에 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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