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 건강검진 서비스 출시.."심·뇌혈관 질환 위험 예측"

사진 제공=해빗팩토리

[서울경제]

보험관리 애플리케이션 ‘시그널플래너’ 운영사 해빗팩토리는 맞춤형 보험 추천 서비스 강화를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그널플래너 앱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누적된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제공되는 결과는 비만, 빈혈,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만성신장질환, 간질환, 폐결핵, 흉부질환 등 총 8가지 항목이다. 상태에 따라 위험, 주의, 정상 세 가지로 표시된다.

해빗팩토리 측은 “그 동안에는 건강검진 결과를 손쉽게 확인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간편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3대 질병 중 심장질환 및 뇌혈관 질환 위험도 예측을 통해 건강 상태를 세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건강나이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짐 한 마디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건강나이를 공유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은 갤럭시 워치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홍보라 해빗팩토리 제품 기획 총괄은 “이번에 선보인 건강검진 서비스는 편리함을 갖춘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