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X메종드꼬레 협업 컵라면.. 프랑스 내 대형마트 입점

한지명 기자 2022. 5.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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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푸드 스타트업 '루에랑'(Lou et Lang)과 출시한 컵라면이 판매 시작 6개월 만에 모노프리, 까르푸 등 프랑스 대형 마트 600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루에랑의 프랑스 법인 브랜드 '메종드꼬레'는 지난해 9월 국내 식품 선두 기업 농심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랑스 시장을 대상으로 불고기맛, 불닭맛 컵라면 2종을 출시했다.

컵라면 2종은 오직 프랑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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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불닭' 등 다양한 맛 출시
농심X메종드꼬레 협업 컵라면.(농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농심은 푸드 스타트업 '루에랑'(Lou et Lang)과 출시한 컵라면이 판매 시작 6개월 만에 모노프리, 까르푸 등 프랑스 대형 마트 600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루에랑의 프랑스 법인 브랜드 '메종드꼬레'는 지난해 9월 국내 식품 선두 기업 농심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랑스 시장을 대상으로 불고기맛, 불닭맛 컵라면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6개월만에 올해 3월 기준 매출 160% 성장세를 보였다.

컵라면 패키지 겉 면에는 루에랑이 직접 개발한 도깨비 캐릭터를 반영했다. 또 각 캐릭터들에게 고유의 성격을 부여하고 도깨비들이 서울 곳곳의 음식을 탐방하러 다닌다는 스토리 요소를 더해 제품을 통해 유럽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컵라면 2종은 오직 프랑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루에랑은 컵라면 2종에 이어 향후 비건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루에랑은 최근 파리 시청과 세이프 어소시에이션이 진행한 우크라이나 물품 지원 행사에 참여해 컵라면 1만2000개를 지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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