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와 日 진출 '마르디 메크르디', 반년만에 매출 10억원 돌파

민경하 2022. 5.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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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국내 브랜드와 손잡고 진출한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무신사는 국내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와 협력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현지 매출 1억 엔(약 10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 관계자는 "마르디 메크르디의 경우 그동안 무신사가 쌓아온 패션 브랜드 마케팅 역량을 잘 발휘해 일본 현지화에 성공한 사례"라며 "올 하반기에 무신사 스토어 글로벌 버전을 출시해 플랫폼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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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부야에서 열린 마르디 메크르디 팝업스토어.

무신사가 국내 브랜드와 손잡고 진출한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무신사는 국내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와 협력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현지 매출 1억 엔(약 10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마르디 메크르디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선보인 이후 거둔 성과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프렌치 감성 여성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올해 3월과 4월에는 각각 도쿄, 나고야 등에서 4차례 팝업스토어를 열고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신사는 마르디 메크르디에 일본어로 된 공식 홈페이지 구축을 지원해 현지 공략을 추진했다. 현재 무신사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입점 브랜드를 위해 현지화 브랜딩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첫 해외 자회사로 '무신사 재팬'을 설립했고 일본에 진출한 브랜드를 위해 마케팅, 물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무신사는 마르디 메크르디 일본 진출 모델을 확대 적용해 더 많은 국내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 앞장 설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마르디 메크르디의 경우 그동안 무신사가 쌓아온 패션 브랜드 마케팅 역량을 잘 발휘해 일본 현지화에 성공한 사례"라며 "올 하반기에 무신사 스토어 글로벌 버전을 출시해 플랫폼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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