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1분기 실적 부진에 3%대 하락

펄어비스 로고 (펄어비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게임 개발업체 펄어비스가 올해 1분기(1~3월) 실적이 부진했다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펄어비스의 주가는 전날(11일) 종가와 비교해 2200원(3.59%) 떨어진 5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3% 감소한 51억7600만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주식시장 개장 전에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 감소한 914억2900만원을, 당기 순이익은 71.4% 줄어든 58억3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부진한 실적은 대표작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의 매출 감소 및 개발 인력 보강에 따른 인건비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