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우수설계사 211명, 강원도 산불 피해 기부금 전달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DB손해보험의 우수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지난 11일 DB금융센터에서 (왼쪽부터) 희망브리지 정서윤 경영지원본부장, 부천사업단 박금란 로얄 DBRT, DB손해보험 정종표 부사장, 중앙사업단 현옥봉 로얄 DBRT, 남부사업단 황금숙 로얄 DBRT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들은 자체 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1800만원을 지난 11일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DBRT는 DB손해보험에서 실적이 뛰어난 설계사를 말한다.

이날 후원금은 211명의 DBRT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됐으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공무원 후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DB손해보험과 DBRT분들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하다"며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 날 후원식에 참석한 DB손해보험 DBRT 대표 3인(현옥봉, 황금숙, 박금란)은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분들을 비롯해 산불진화에 힘써 주신 소방관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보험인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