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장 공사현장서 굴삭기에 치인 30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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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내 한 골프장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굴삭기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께 제주시 영평동 내 한 골프장 진입로에서 작업을 하던 A(33)씨가 굴삭기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제주 시내 대형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A씨는 골프장 내 임시 직원주차장 조성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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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찰, 굴삭기 기사·현장감독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입건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한 골프장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굴삭기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께 제주시 영평동 내 한 골프장 진입로에서 작업을 하던 A(33)씨가 굴삭기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제주 시내 대형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골프장 내 임시 직원주차장 조성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굴삭기 기사와 현장감독관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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