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용대출 만기 5년→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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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균등분할상환방식 신용대출의 만기를 최대 1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3일부터 일부 신용대출의 원금 및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방식에 한해 대출기간을 기존 최대 5년에서 최대 10년으로 확대한다.
만기가 최대 40년에 이르는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신용대출은 만기가 짧아 DSR 규제 제한을 크게 받았다.
앞서 KB국민은행이 지난달 29일부터 신용대출 최장 만기를 10년으로 늘린 바 있는데, 신한은행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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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신한은행이 균등분할상환방식 신용대출의 만기를 최대 1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환기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연간 상환금액을 줄여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완화하는 효과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만기가 최대 40년에 이르는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신용대출은 만기가 짧아 DSR 규제 제한을 크게 받았다. 이에 차주들이 신용대출을 오히려 상환하는 등 움직임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겠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앞서 KB국민은행이 지난달 29일부터 신용대출 최장 만기를 10년으로 늘린 바 있는데, 신한은행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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