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 지하서 방역작업 중 '펑'..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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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내 한 호텔 지하 정화조실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 방역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큰 부상을 입었다.
12일 제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1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한 호텔 지하 5층 정화조실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화조실에 있던 암모니아 가스가 방역 작업에 사용된 살충기 전기스파크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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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시내 한 호텔 지하 정화조실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 방역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큰 부상을 입었다.
12일 제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1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한 호텔 지하 5층 정화조실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폭발로 오수정화조실에서 해충 방역을 위해 살충제(LP가스 혼합)를 뿌리던 방역업체 직원 A(40)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A씨는 폭발 현장을 스스로 빠져나왔고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화조실에 있던 암모니아 가스가 방역 작업에 사용된 살충기 전기스파크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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