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 지하서 방역작업 중 '펑'..1명 중상

우장호 2022. 5. 12.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시내 한 호텔 지하 정화조실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 방역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큰 부상을 입었다.

12일 제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1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한 호텔 지하 5층 정화조실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화조실에 있던 암모니아 가스가 방역 작업에 사용된 살충기 전기스파크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서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시내 한 호텔 지하 정화조실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 방역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큰 부상을 입었다.

12일 제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1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한 호텔 지하 5층 정화조실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폭발로 오수정화조실에서 해충 방역을 위해 살충제(LP가스 혼합)를 뿌리던 방역업체 직원 A(40)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A씨는 폭발 현장을 스스로 빠져나왔고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화조실에 있던 암모니아 가스가 방역 작업에 사용된 살충기 전기스파크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