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덕수궁 봄 음악회' 17일 개최

윤슬빈 기자 2022. 5. 12.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덕수궁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1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덕수궁 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덕수궁 봄 음악회'는 화려한 봄꽃이 만발한 덕수궁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만나는 공연으로, 덕수궁관리소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마련한 두 번째 공연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 석조전 분수대 앞
덕수궁 봄 음악회. 문화재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덕수궁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1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덕수궁 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덕수궁 봄 음악회'는 화려한 봄꽃이 만발한 덕수궁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만나는 공연으로, 덕수궁관리소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마련한 두 번째 공연이다.

봄꽃과 함께 즐기는 덕수궁 봄 음악회. 문화재청 제공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폭넓은 작품세계와 독자적인 음악색깔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로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봄'을 주제로 관람객에게 친숙한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준비했으며, 홍난파의 '고향의 봄'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행사는 17일 오후에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