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YG엔터, 하락세지만 투자 매력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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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최근 주가 흐름이 부진하지만, 투자할 만한 요인이 많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아티스트 활동 부재로 비수기가 지속되며 주가 흐름 부진하나, 모멘텀이 풍부해질 시점이 머지 않은 만큼 투자 매력도 높은 상황"이라면서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은)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이 부재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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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NH투자증권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최근 주가 흐름이 부진하지만, 투자할 만한 요인이 많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아티스트 활동 부재로 비수기가 지속되며 주가 흐름 부진하나, 모멘텀이 풍부해질 시점이 머지 않은 만큼 투자 매력도 높은 상황"이라면서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은)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이 부재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블랙핑크 컴백에 따른 팬덤 매출(음반·MD) 극대화 및 콘서트 재개 ▲빅뱅 신보 흥행에 따른 음원 매출 체력 성장 ▲하이브 아티스트 컴백에 따른 자회사 유통 매출 성장을 그 근거로 들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5억원(전년 동기 대비 -22%), 영업이익 61억원(전년 동기 대비 -36%)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또 "저연차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면서 "트레저의 경우 4분기 15만5000명 관객 규모의 일본 아레나 투어를 확정, 한동안 부진했던 일본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주요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활동 부재에도 불구, 디지털 콘텐츠 매출은 124억원 기록했다"면서 "글로벌 팬덤 중심의 꾸준한 구보 음원 수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150억원을 기록한 분기 광고 매출의 경우 "글로벌 대중 인지도 강화에 따라 광고 단가가 높아진 영향"이라면서 "비활동기에도 확인되는 팬덤 및 대중 수요를 고려할 때 6월 말~7월 초 블랙핑크 활동 재개 시 강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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