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BV '니로 플러스' 사전 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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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 '니로 플러스'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했다.
기아는 법인택시 고객이 니로 플러스 택시를 구매하면 대수와 상관없이 약 6000만원 상당의 100kW급 급속 충전기 최대 4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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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 ‘니로 플러스’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했다. 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해 1회 충전 시 392㎞를 주행할 수 있다. 도심에선 1회 충전으로 433㎞를 주행할 수 있다.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21만원, 에어 트림 4778만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78만원, 어스 트림 4904만원이다.
기아는 택시 모델에 한해 배터리에 10년/30만km 보증기간을 적용한다. 또 국내 최초로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보증기간이 끝났거나 사고 등에 의해 배터리를 유상으로 교체할 경우, 새 배터리 대비 3분의 1 가격에 신품급 재생 배터리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개인택시 고객 대상 구독형 충전 요금제와 법인택시 고객 대상 100kW급 급속 충전기 무상 설치 등 맞춤형 충전 솔루션도 제공한다. 개인택시를 운영 중인 개인 사업자가 기아 전기차를 구매하면 ‘기아 EV멤버스 택시’를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기아 EV멤버스 택시는 ▲충전 서비스 사업자별 회원가입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로밍’ 서비스 ▲월 최대 1400kWh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충전할 수 있는 구독형 충전 요금제 ‘기아 그린패스’ 등을 지원한다.
기아는 법인택시 고객이 니로 플러스 택시를 구매하면 대수와 상관없이 약 6000만원 상당의 100kW급 급속 충전기 최대 4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충전 요금은 환경부 표준 급속 충전 요금보다 저렴한 278원/kWh이다. 기아는 “계약 기간을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줄이고 약정 충전 사용량을 폐지해 충전기 사용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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