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팬오션, 1분기 중소형선 비중 늘려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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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팬오션(028670)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12일 목표주가를 기존 81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팬오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조4409억원을, 영업이익은 246% 증가한 169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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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팬오션(028670)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12일 목표주가를 기존 81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팬오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조4409억원을, 영업이익은 246% 증가한 1691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는 매출액이 1조960억원, 영업이익이 993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도 전망치(9.1%)보다 높은 11.7%로 나타났다.
정연승 연구원은 “벌크선 운용 선대는 263척으로 전분기(262척)와 비슷했으나, 중소형선의 비중을 높이고 장기용선 선박을 76척까지 늘리며 원가를 성공적으로 통제할 수 있었다”며 “1분기 철제, 시멘트 등 중소형선 관련 물동량 증가가 나타나며 중소형선 확충 전략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그 외에도 팬오션이 지난해 4분기 선박 대여를 통해 고운임 계약을 미리 확보하고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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