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씨에스윈드,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8만원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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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12일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종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3098억원, 영업이익은 73% 급감한 85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지난해 인수한 미국·포르투갈 법인의 유무형자산 감가상각비가 증가했고,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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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
키움증권은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12일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종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3098억원, 영업이익은 73% 급감한 85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지난해 인수한 미국·포르투갈 법인의 유무형자산 감가상각비가 증가했고,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8% 줄어든 204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며 “최근 터키 법인의 2공장 완공으로 생산량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포르투갈 법인 수요 확대 등으로 2분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유럽 풍력 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며 “미국의 BBB(Build Back Better) 법안이 올해 하반기 내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미국향 물량 수주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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