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우크라 가스공급 중단 여파에 급등..WTI,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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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우크라이나 가스관 중단 여파로 급등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95달러(6%) 상승한 배럴당 105.71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제재안을 논의 중이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방해로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3분의1이 지나는 루한스크 지역의 가스 운송시설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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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우크라이나 가스관 중단 여파로 급등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95달러(6%) 상승한 배럴당 105.71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7월물은 5.04달러(4.93%) 오른 배럴당 107.51달러로 체결됐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제재안을 논의 중이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방해로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3분의1이 지나는 루한스크 지역의 가스 운송시설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 여파로 에너지 공급 우려가 부각되면서 유가가 급등한 것.
앞서 WTI는 지난 이틀간 9% 하락해 지난 10일 99.76달러에 거래됐다. 이와 관련해 상품 데이터 분석 회사 케플러의 맷 스미스 석유 분석가는 “시장의 변동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2.70달러(0.69%) 오른 1853.7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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