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코인 '루나' 90%대 폭락..비트코인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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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가상자산으로 알려진 루나가 90%대 폭락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38분 기준 루나는 1.08달러로 93.86% 폭락했고, 테라USD도 80센트 수준까지 폭락했다.
대표적인 가상자산인 비트코인도 3만 달러선이 무너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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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 달러선 무너져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한국산 가상자산으로 알려진 루나가 90%대 폭락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38분 기준 루나는 1.08달러로 93.86% 폭락했고, 테라USD도 80센트 수준까지 폭락했다.
루나와 테라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발행하는 가상자산으로 알려졌다. 본사는 싱가포르에 있지만, 한국인 대표의 블록체인 기업에서 발생한 코인이라는 점에서 국산 가상자산으로 분류됐다.
앞서 루나는 지난달 119달러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 순위 10위권 내에 들었지만, 일주일 사이 97% 하락세를 보였다. 테라 역시 가상화폐 3위 규모로 시총 180억 달러에 달했지만, 현재 반토막난 상태다.
이와 관련 국내 코인거래소 코인원, 빗썸 등은 전날 루나(LUNA) 및 테라 KRT(KRT)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가상자산인 비트코인도 3만 달러선이 무너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7.62% 하락한 2만87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국내에서도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89% 내린 3990만 원에, 빗썸에서는 6.47% 하락한 39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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