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일라이릴리 'JAK' 억제제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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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FDA는 2020년 11월 올루미언트를 코로나19 단독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을 했다.
패트릭 존슨 일라이릴리 수석부사장은 "세계 15개국에서 약 100만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환자가 바리시티닙으로 치료받았다"며 "이번 정식 승인은 입원 환자를 치료하는 올루미언트의 역할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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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올루미언트는 야누스 키나제(JAK)를 억제하는 기전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다. 유럽 한국 일본 등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도 승인받았다.
FDA는 올루미언트를 인공호흡기(IMV) 혹은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가 필요한 입원 코로나19 성인 환자에 대해 승인했다. 2건의 임상 3상 연구 결과가 근거다. 잠재적인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FDA는 2020년 11월 올루미언트를 코로나19 단독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을 했다. 산소 치료가 필요한 2세 이상 18세 미만 환자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은 유지된다.
패트릭 존슨 일라이릴리 수석부사장은 “세계 15개국에서 약 100만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환자가 바리시티닙으로 치료받았다”며 “이번 정식 승인은 입원 환자를 치료하는 올루미언트의 역할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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