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큰 손' 조셉 배, KACF 창립 20주년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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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꼽히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한국계 미국인 조지프 배(한국명 배용범)가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조지프 배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월가에 위치한 연회장인 치프리아니에서 열린 KACF 20주년 연례 갈라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지프 배와 함께 배우 이정재가 KACF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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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커뮤니티재단(KACF)서 공로상 수상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꼽히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한국계 미국인 조지프 배(한국명 배용범)가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조지프 배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월가에 위치한 연회장인 치프리아니에서 열린 KACF 20주년 연례 갈라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그는 지난해 10월 KKR 공동 창업자인 헨리 크래비스와 조지 로버츠가 물러나자 스콧 너탤과 함께 CEO 자리에 올랐다. 월가 최대 큰 손을 이끄는 수장에 한국계 미국인이 선임된 것이다. 최근에는 그가 지난해 받은 총보수가 5억5964만달러(약 7130억원)로 미국 상장사 CEO 중 최고 수준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 주목 받았다.
조지프 배와 함께 배우 이정재가 KACF 공로상을 받았다.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미국배우조합상(SAG),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인 ‘H마트에서 울다’를 쓴 작가 미셸 조너는 개척자상(Trailblazer Award)을 받았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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