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김하성, 7G 만에 안타→'부진 탈출 계기 될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5. 12. 0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7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이 이 안타를 성적 반등의 계기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랜만에 안타를 때린 김하성은 이날까지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200과 3홈런 12타점, 출루율 0.326 OPS 0.714 등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7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를 계기로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하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첫 두 번의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2-3으로 뒤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지난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이후 7경기 만에 나온 안타.

김하성은 5일 안타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4연전에서 무안타를 기록했고, 앞선 시카고 컵스와의 2경기에서도 침묵했다.

이에 김하성의 성적은 전날까지 시즌 타율 0.197와 출루율 0.322 OPS 0.717 등까지 떨어졌다. 한때 0.885까지 올라갔던 OPS는 0.700대를 위협받기도 했다.

김하성의 가장 큰 문제는 패스트볼 대응이 꼽히고 있다. 김하성이 이 안타를 성적 반등의 계기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후 김하성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고, 결국 이날 경기를 4타수 1안타로 마감했다. 샌디에이고는 5-5로 맞선 8회 2실점하며 5-7로 패했다.

오랜만에 안타를 때린 김하성은 이날까지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200과 3홈런 12타점, 출루율 0.326 OPS 0.71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