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늘(12일) '엠카'서 타이틀곡·커플링곡 무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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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출연 예정인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과 상반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커플링곡 'Trust Fund Baby' 무대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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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2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와 커플링곡 ‘Trust Fund Baby’ 무대를 공개한다. 이후 13일 KBS2TV ‘뮤직뱅크’, 15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9일 앨범 발매 직후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쇼 : Thursday's Child’에서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출연 예정인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과 상반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커플링곡 ‘Trust Fund Baby’ 무대도 선보인다. ‘Trust Fund Baby’는 다섯 멤버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인디팝이 가미된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돈만 있으면 현실에서 벗어나 사랑을 지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자신과는 달리 꿈과 사랑을 모두 지키는 ‘Trust Fund Baby’(금수저)를 보며 느끼는 소년의 박탈감과 체념, 세상을 향한 냉소를 담았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더 깊고, 넓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에 전 세계 팬들은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신보 발매 2일 차인 지난 10일 한터 음반 차트 기준 총 107만 2,854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첫 ‘밀리언 셀러’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10일 오전 8시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와 함께 전 세계 43개 국가/지역의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글로벌 톱200’ 차트에는 이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진입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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