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4월 소비자물가, 전망치 웃돈 '8.3%↑'..인플레 지속
김혜민 기자 2022. 5.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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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8.3% 급등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8.1%보다 큰 폭의 상승률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호텔 숙박료와 항공 운임이 급등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연방준비제도가 고강도 긴축이라는 통화 정책 방향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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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8.3% 급등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8.1%보다 큰 폭의 상승률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3월보다는 에너지 물가 오름세가 다소 꺾였지만 주거, 식료품, 여행 등에서는 인플레이션이 확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호텔 숙박료와 항공 운임이 급등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연방준비제도가 고강도 긴축이라는 통화 정책 방향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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